🏞️ 아이와 함께 보내는 여름방학 1~2일차
도봉구 무수골 계곡 & 둘리뮤지엄 — 자연과 캐릭터 여행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된다면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과 캐릭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봉구의 무수골 계곡과 둘리뮤지엄을 추천해요!

🧊 1일차 — 무수골 계곡에서 자연 체험
방학 첫날, 점심은 홈플러스 방학점에서 보쌈정식으로 든든하게 시작했어요.
하율이는 “고기 먹으면 힘이 솟아!”라며 직접 쌈을 싸서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식사 후엔 외할아버지 차를 타고 도봉구의 작은 계곡, ‘무수골’로 향했답니다.
이곳은 사람이 많지 않고 물이 얕아서 아이와 함께 시간 보내기에 정말 좋은 장소예요.
최근에는 계곡 초입부터 세일교 인근까지 약 250m 데크 산책로도 조성되어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고, 경관조명 공사도 진행 중이라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어요.
하율이는 튜브를 타고 물 위를 둥둥 떠다니며
“엄마, 나 배 타고 모험 떠나는 중이야!”라고 외쳤고,
잠자리채를 들고 송사리도 잡아보고, 다슬기도 발견했어요.
자연 속에서 배우는 아이의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답니다.
- 📍 위치: 서울 도봉구 도봉동 468-19 인근
- 🚗 접근: 도봉역 또는 창동역 하차 후 도보 또는 마을버스 이용
- 🌿 특징: 얕은 물, 한적한 분위기, 아이와 물놀이에 적합

🦕 2일차 — 둘리뮤지엄 & 둘리도서관 체험
둘째 날엔 도봉구 시루봉로에 위치한 둘리뮤지엄에 다녀왔어요.
지하부터 지상 3층까지 둘리의 세계를 탐험하며
유령버스 2번도 타고, 색칠놀이도 하고 나니
3시간이 정말 후딱 지나가더라고요.
뮤지엄은 체험형 전시가 층마다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놀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해요.
특히 유령버스는 키 110cm 이상 탑승 가능하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인기 코스랍니다.
뮤지엄 바로 옆에 있는 둘리도서관에서는
아이와 어른 도서가 함께 있는 공간에서
책도 읽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도 쐬며
1석 2조의 시간을 보냈어요.
자리가 넉넉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아이와 함께 책 읽기 정말 좋은 곳이었답니다.

- 📍 위치: 서울 도봉구 시루봉로1길 6
- 🕒 운영시간: 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00) / 월요일 휴관
- 🎟️ 입장료: 주중 4,000원 / 주말 5,000원 (24개월 이하 무료)
- 🚗 주차: 지하주차장 약 15대 가능, 오픈런 추천
💡 엄마의 한 줄 팁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캐릭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수골 계곡과 둘리뮤지엄은 아이와의 여름방학 나들이 장소로 딱이에요.
물놀이와 체험형 전시, 독서까지 하루가 알차게 채워진답니다.
✔️ 1일차: 무수골 계곡 — 자연 속 물놀이
✔️ 2일차: 둘리뮤지엄 & 도서관 — 캐릭터 체험 + 독서
✔️ 추천 대상: 4~10세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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